「패크로버」호 수색 5일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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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주노 (알래스카) 28일 AP 동화】미국과 「캐나다」의 군용기와 선박들은 지난 24일 50분간 조난 신호를 보낸 후 북태평양 해역에서 실종된 「리베리아」 선적 「페크로버」호의 생존선원을 찾아 28일로 5일째 수색에 들어갔다.
해안경비대 대변인은 「에이대」 「앵커리지」 등 3개 기지와 「캘리포니아」 주에서 차출된 8대의 군용기가 한국인 선원 33명이 탄 「매크로버」호를 수색해온 「캐나다」 및 미국 해안 경비정들과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안경비대는 1만 2천t의 이 석탄화물선이 북태평양 「코디액」섬 남방 1천 2백 80km 해상에서 침몰했을 것으로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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