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소된 것 중 백38자 밝힐 자료 보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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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전】광개토왕비에 가운데 일인이 말소한 것으로 알려진 2백65자 가운데 1백38자를 밝힐 수 있는 자료를 가지고있다고 주장하는 노인이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이유립씨(66·대전시 은행동107)는 그의 선친 이관집씨와 계연사씨가 1898년 광개토대왕비를 답사하고 적어놨다는 비문의 「원고」를 제시하면서 당시엔 1천8백2자가 판별되고 1백17자가 판독되지 않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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