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 거리에 자선남비 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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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연말이면 거리에 등장하는 자선남비가 13일부터 서울·부산·대구·인천·대전 등 5개 도시에 등장했다.
구세군 대한 본영은 이날부터 24일까지 2백42만원을 목표로 모금을 벌이고 있는데 이중 1백72만원은 수·화재 이재민과 빈민들의 구호 양곡 구입에, 나머지 70만원은 예비금으로 적립 할 계획이다.
서울 시내에는 광화문·명동 지하도 등에서 「땡그랑 땡그랑」 사랑의 종소리를 울리며 따뜻한 동포애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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