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행위 자가용차 9대 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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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교통질서확립을 위해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서울 계엄사무소 합동단속반은 23일 자가용으로 영업행위를 해오던 서울 자2-3515호 「크라운」승용차(소유주 신학균·33·서울 서대문구 역촌동17의155) 등 자가용 9대를 적발, 행정처분 했다.
단속반에 의하면 이들 자가용은 신세계백화점 뒤 주차장을 영업 장소로 삼고 주로 시외 장거리손님을 대상으로 영업행위를 해왔으며 고속도로 동행요금을 물지 않기 위해 군 작전용 운행증까지 위조해서 사용하기도 했다는 것.
계엄당국은 앞으로도 시내 주요 「호텔」백화점주변에서 자가용 승용차가 영업 행위 하는 것을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합동단속반에 적발된 자가용 승용차와 소유주는 다음과 같다.
▲서울 자2-3515호 ▲서울 자1-7943(모상열·26·전남 무안군 무안면 성동리925) ▲서울 자l-5553(이영길·46·서울 마포구 신수동 85의19) ▲서울 자2-3794(이정옥·53·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363의5) ▲서울 자2-2633(한정자· 33·서울 영등포구 화곡동 29의65) ▲서울 자2-917(임광현·46·서울 서대문구 불광동 484의52) ▲서울 자2-2291(이봉안·72·서울 성동구 신당동 산37) ▲서울 자2-5930(동) ▲서울 자3-693(손분조·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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