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채스 영화제 2개 부문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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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지난9월30일부터 10월7일까지 「스페인」에서 개최된 제5회 「시세스」국제 환상 공포영화제에서 우리나라 영화 『충녀』(김기영 감독)가 작품상 장려상·남우 주연 인기상(남궁원) 등 2개 부문상을 수상했음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러한 사실은 18일 주「스페인」한국대사관이 외무부에 보고해 옴으로써 밝혀졌는데 이번 「시체스」영화제에는 16개국으로부터 극영화 22편, 문화영화 8편 등 도합 30편이 출품됐다고 한다. 작년에 개최된 4회 때는 『충녀』의자매 편 『화녀』가 출품되어 윤여정양이 여우주연상을 획득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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