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파일] 서장훈 음주운전 면허정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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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10일 술을 마신 뒤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프로농구 선수 서장훈(徐章勳.29.삼성 썬더스)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1백일간 운전면허를 정지했다.

徐씨는 이날 오전 1시20분쯤 혈중 알코올농도 0.061% 상태에서 자신의 BMW 승용차를 몰고 귀가하다 강남구 논현동 도산네거리 부근에서 적발됐다.

2001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적이 있었던 徐씨는 경찰에서 "포장마차에서 동료 두 명과 함께 소주 한 병을 나눠 마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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