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테이저건 충격에도 움찔하지 않아…"테이저건 불량?"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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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 테이저건 [사진 ‘근무 중 이상무’]

‘오종혁 테이저건’.

‘오종혁 테이저건’ 실습이 화제다.

오종혁이 테이저건 실습에서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3부작 파일럿 프로그램 ‘근무 중 이상무’에서는 데프콘·황광희·오종혁·기태영·이훈이 경찰학교에 입교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오종혁은 테이저건을 맞는 교육에서 다른 멤버들이 몸을 사렸지만 손을 들고 자원했다. 특히 테이저건을 맞은 직후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정신력으로 버티며 ‘남자가 봐도 멋있는 멤버’로 급부상했다.

한편 ‘근무 중 이상무’는 오종혁 등 5명의 연예인이 경찰 교육부터 실제현장에 투입돼 경찰로서 활약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종혁 테이저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오종혁 테이저건, 그거 맞으면 게거품 물고 뒹구는데…불량아냐?”,“오종혁 테이저건, 범죄자들 테이저건 두려워하지 않을 듯”, “오종혁 테이저건, 테이저건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테이저건은 5만 볼트의 고압전류가 흐르도록 설계돼 있는 권총형 전기충격기다. 사거리가 6~7m 정도이며 대테러 및 시위 진압용 장비로 사용된다. 2009년 7월 경찰은 대치 중인 쌍용차 노조와 충돌 중 테이저건을 발사해 노조원 1명이 왼쪽 뺨에 맞아 부상을 당한 사례가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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