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추락 대령 실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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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제천】31일 낮10시30분 쯤 단양군영춘면사지원리 군관머리 나루터에서 영춘∼가속간의 도로복구 작업 상황을 정찰 중이던 육군항공대소속 헬리콥터(조종사 최창수준위)가 7가닥의 전선에 걸리면서 떨어졌다.
이 사고로 기체는 박살나고 타고있던 1202건설 공병단단장 강성만대령과 조종사 최준위가 근처의 시냇물로 뛰어내려 탈출했으나 장대령은 급류에 떠내려가 실종되고 최준위는 중상을 입어 제천읍 경의원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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