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시위 첫 사망자 "반정부와 친정부의 대립,폭력적인 시위 계속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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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포토DB]

‘태국 시위 첫 사망자’.

태국의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반정부 시위대는 앞서 잉락 친나왓 태국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며 정부청사를 점거한 바 있다.

1일 오전(현지시각) 반정부 시위대가 육군본부를 일시 점거하는 과정에서 총성이 벌어져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21세 남성으로 아직까지 사망자가 어느 쪽 시위대였는지 누가 총을 쐈는지 등의 사고 정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어 외신들은 반정부 시위를 벌이던 대학생들도 총격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반정부 시위대는 친정부 집회장으로 향하던 차량과 오토바이를 공격하고 폭행했다.

태국 정부는 시위대의 안전을 위해 군병력 3000명 을 배치할 계획이라 전했다.

네티즌들은 “태국 시위 첫 사망자, 인명피해가 나서 안타깝다”,“태국 시위 첫 사망자, 정부는 뭘 하고 있는 거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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