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스라엘」에 대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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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뮌헨 13일 합동】북한 농구「팀」은 13일 「뮌헨」에서 60㎞떨어진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속개 된 「뮌헨·올림픽」 세계 농구 예선전 3일째 경기에서도 「이스라엘」에 93대 66으로 대패해 B조에서 5위를 차지, 하위를 달리고 있다.
기량에서 뒤떨어져 짜임새 있는 경기를 펴지 못한 북한「팀」은 이날 활기 있는 경기를 펴는 이스라엘이 프레싱에 말려 13「골」 반차인 27점차로 크게 졌다.
또 이날 「불가리아」는 영국을 89대 71로 격파, 「멕시코」와 함께 B조서 수위를 달리고 있으며 「폴란드」는 「핀란드」를 88대 72로 이겨 A조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로써 B조 이곳 농구 관계자들은 북한 남자 농구가 결승 「토너먼트」진출은 어려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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