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정상 회담서의 이니셔티브 위한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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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김영희 특파원】미 백악관 당국과 국무성은 「오오히라」 일본 외상이 최근 일본 정부는 대만과 단교, 중공과 관계를 정상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즉각 논평을 하지 않았다.
한편 이곳 정계 「업저버」들은 「다나까」 정부가 그렇게 조속한 시일 안에 대만과 단교하지는 않을 것이며 다만 오는 8월31일 「하와이」에서 열릴 「닉슨」·「다나까」 정상 회담에서 일본측이 「이니셔티브」를 강화하려는 의도에서 그와 같은 발언이 나온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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