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영 시집 『우회로』출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미국에서 시를 공부하고 귀국, 현재 성심여대에서 영문학을 가르치고 있는 시인 김재현씨의 영어시집 『우회로』(원제 Detour)가 최근 미국서 출간됐다.
「일리노이」주 「찰스턴」에 있는 「프레이리·프레스·북스」사가 출판한 이 시집은 사륙판 40「페이지」의 소책자인데 수록된 시들은 저자 김씨가 미국생활 중 보고 느낀 체험을 시화한 것.
이 시집은 미국에서도 조그만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는데 「리처드·러트」신부도 『신적 상상력이 수정처럼 완벽하고 투명한 감각이 두드러진다』고 격찬. <페이퍼·백·2달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