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우 어린이 돕기 운동 시교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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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18일 시내 국민학교 불 우 어린이 2만7백 명을 자매결연, 지역사회의 지원, 학교육성회비·학우 돕기 운동 등으로 도와주기로 했다.
불 우 어린이는 가정형편으로 점심도시락을 지참하지 못하는 어린이를 대상, 시교위가 집계한 것으로 시내 전체 국민학교 어린이 83만6천6백45명의 2·5%이다.
시교위는 불 우 어린이 가운데 학교재정사정이 넉넉지 못하는 등 학교자체에서 도울 수 없는 변두리지역 75학교 6백 명의 어린이에 대해서만 사립 국민 교 및 중-고등학교 등과 자매결연을 맺어 돕고 나머지는 ①학급자체에서 7천4백 명을 ②등 학년에서 2천4백40명 ③학교 전체에서 4천2백54명 ④지역사회에서 6백80명 ⑤학교육성회에서 7백 명 ⑥어머니 교실, 독지가회사 등으로 이들 불 우 어린이를 돕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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