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5급 8백48명 이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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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11일 4, 5급 공무원 8백48명에 대한 인사이동을 했다. 서울시의 하급공무원에 대한 대폭적인 인사이동은 민원 부서를 중심으로 장기근속자를 모두 교체한 것으로 본 청에서 4급 갑 7년 이상 40명과 4급을 이하 6년 이상 21명 등 61명이 구청·또는 일선사업소로 전출되었고 각 구청에서 7년 이상 근속한 세 무직 2백43명이 세 무직 이외의 다른 구청으로 옮겨 앉았다.
각 구청 시민 봉사 실은 4년 이상 근속자 32명이 다른 구청으로 옮겼고 보건소는 계장 급 (4급 갑)23명 전원과 2년 이상 근속자 27명이 수도사업소와 세 무직을 제외한 다른 부서로 전출되고 수도사업소는 계장 급 19명 전원과 3년 이상 근속자 1백79명을 모두 구청으로 전출했다.
그밖에 기타사업소는 동일계통의 사업소에 3년 이상 근속자 24명을 옮겨 앉게 하고 일선동사무소는 1년∼3년 근속 근무한 공개 채용시험 합격자중 표창수상자나 유능하다고 인정 되는 직원 2백40명을 발탁, 각 구별로 안배, 수도사업소나 기타 사업소에 충원했다.
이번 8백48명을 직급별로 보면 4급 갑 1백74명, 4급을 1백27명, 5급 갑 2백61명, 5급을 2백8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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