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개 비영리병원서 보내온|무료진료권 2만장배부|시서 각 동회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시는 서울대학병원, 경희 대학 부속병원 등 시내 47개 비영리 종합의료기관이 전체진료인원의 10%에 해당하는 영세민의 무료진료를 약속, 1차로 보내온 무료진료권 2만 매를 6일 각 구청을 통해 동회에 배부했다.
이 무료진료권은 개정된 의료법시행령에 따라 각 대학교부속병원 등 비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병원에서는 1년에 진료 중 인원의 10%이상을 무료환자 치료를 하여야한다는 규정에 따라 취해진 조치이다.
이들 비영리 의료기관은 또 서울시가 추천하는 영세민의 10%에 해당하는 연인원 27만 명에게 무료 진료하는 것 이외에도 20%에 해당하는 영세민 촌을 순회 진료키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