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보육원 폐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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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보사부는 지난 3월 15일부터 전국 5백 22개 아동 복리시설 일제 검사를 실시, 23일 하오 이중 운영 부실한 20개 시설을 폐쇄하고 수용 아동이 30인 이하인 9개 시설을 탁아소 및 특수 시설로 전환토록 했다.
또한 이달 말까지 10개 시설을 더 폐쇄시키고 41개 시설을 다른 시설로 전환시킬 방침인데 이번 감사 결과 폐쇄되는 시설은 모두 30개, 전환 시설은 50개에 이르게 된다.
폐쇄된 20개 시설은 ①적자 운영 ②시설 기준 미달 ③정관외행위업체 ④아동 복리를 현저하게 해치는 행위를 한 시설이다.
폐쇄된 20개 시설의 내용은 영아원 4개, 육아원 14개, 지체부자유아 시설 1개, 직업 보도소 1개이다.
◇서울 ▲대광농아원 ▲희망의 집 ▲동친애육원
◇경기 ▲박애원 ▲청평 친애원 ▲새싹 보육원 ▲광주 보육원 ▲성베드로 보육원 ▲가나안 기독학원 ▲백령자육원
◇전남 ▲명산원 ▲영산 보아원 ▲백록 육아원
◇경북 ▲포항 영아원 ▲이마누엘 영아원 ▲제일 영아원 ▲경북직업 보도소 대구 박애원 ▲총애 보육원
◇제주 ▲제성 보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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