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권마다 다른 장정…색다른「서문 문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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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국민의 도서 생활화와 출판 불황의 타개책으로 문고 출판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서문당은 색다른 「서문 문고」를 내기 시작했다.
매월 10권씩 나올 「서문 문고」는 매10권 중국학 관계 역저를 1편씩 넣고 고전으로부터 현대에까지 정평이 나 있는 소설 비소설들을 망라할 계획이다.
지금까지의 문고가 성공하지 못한 원인이 우선 책 같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점에서 이 문고는 구미의 「페이퍼·백」들과 같이 각 권을 다른 장점으로 꾸며 시각적 효과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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