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통행료 인상계획 공화당서 재검토를 건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공화당은 13일 당무회의에서 물가안정을 위해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고속도로 통행료인상·신문용지가격 현실화 등을 재검토하여 인상 율과 인상시기를 다시 정하도록 건의했다.
당무회의는 장예준 건설장관으로부터 고속도로요금 인상계획을 보고 받고『환율변동에 따른 조정의 필요는 인정하나 정부의「3·6조치」의 실효를 거두기 위해 인상 율을 낮추고 시기를 늦추는 방향으로 재검토하라』고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경제각료간담회에서 원칙적인 방향설정을 한 이 밖의 백삼 전매 화 계획과 신문용지·설탕가격의 현실화도 재검토하도록 요청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