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숏커트, 11년 만에 ‘파격 변신’ 모습 보니…‘깜짝’

박한별 숏커트 (사진=SBS)

‘박한별 숏커트’.

배우 박한별의 숏커트 변신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긴 생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였던 박한별이 데뷔 11년 만에 머리를 짧게 자르고 미소년 고등학생으로 깜짝 변신했다.

박한별의 이런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은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그녀가 맡은 ‘장하나’의 또 다른 이름 ‘장은성’ 때문이다.

‘잘 키운 딸 하나’는 200년 넘게 이어온 가업 ‘황소간장’을 물려받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아들로 위장해 성장한 딸 박한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랑과 성공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이 드라마 제작진은 “박한별이 맡은 ‘장하나’ 역은 엄마와 언니들을 위해 딸이 아닌 아들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생존형 남장여자 캐릭터로 기존 드라마의 남장여자 캐릭터들과는 차별화된 부분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이어 “여자 배우에게 있어 헤어스타일은 이미지와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인데 박한별은 ‘장하나’ 역을 위해 평생 길러온 긴 생머리를 주저 없이 자를 만큼 ‘잘 키운 딸 하나’에 임하는 각오와 열정이 대단하다”고 전했다.

박한별 숏커트 변신에 네티즌들은 “박한별 숏커트 파격변신에 드라마 무지 기대된다”, “박한별 긴 머리도 숏커트도 예쁘네”, “박한별 숏커트, 자른 머리 아깝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는 ‘못난이 주의보’ 후속으로 오는 12월 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