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개입 의혹 공방 "19일 대정부질문 시작, 국가기관 대선개입 문제와 특검요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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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포토DB]

‘대선개입 의혹 공방’.

19일 국회는 이날부터 닷새에 걸쳐 대정부질문에 들어간다.

첫날인 19일은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을 두고 대정부질문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정홍원 국무총리와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여야 각 6명씩 총 12명의 의원들이 질문을 한다.

야당 의원들은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의 검찰 수사 과정에서의 외압 논란 등을 지적하고 특별 검사 임명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에 여당은 공무원 노조의 대선 개입 의혹 문제를 제기하고 특검요구에 대해서는 국정 발목 잡기로 반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대정부질문에서는 남북관계와 한일외교 전략과 같은 외교안보 분야에 대해 다뤄질 예정이다.

21일부터 22일까지는 예산안과 관련된 경제 분야를 다룬다.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역사 교과서 왜곡 논란과 같은 문제를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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