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남성팬 "지나친 팬심에 무대난입, 가수의 신변보호는 어디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중앙일보 포토DB, 일간스포츠]

‘초아 남성팬’.

걸 그룹 크레용팝의 멤버 초아(23)에게 남성팬이 기습 포옹을 시도했다.

14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크레용팝이 무대에 올랐다.

무대를 마치고 내려가던 크레용팝에게 남성팬 한 명이 무대에 난입해 다가왔다.

이 남성팬은 초아를 향해 손을 뻗었고 악수를 하는 척하더니 이내 기습적으로 포옹을 시도했다.

초아는 남성팬의 돌발 행동에 놀라 뒤를 돌았고 현장에 있던 매니저가 바로 뛰어 올라와 상황을 수습했다.

18일 크레용팝의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매니저가 바로 끌어내려서 다행히 신체 접촉은 거의 없었다”며 “주의만 주는 것으로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초아 남성팬의 돌발행동 소식에 네티즌들은 “초아 남성팬, 정말 깜짝 놀랐겠네”,“초아 남성팬, 진상이다”,“초아 남성팬, 주의만 주고 끝이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