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재식·김남응·채기병 알파인 2관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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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전국 체전 스키>40㎞ 계주선 육군 공수특전단 9연패
【대관령=이근량 기자】제53회 동계체전 「스키」대회 이틀째인 18일 활강경기에서 일반부의 어재식(공수 특전단)과 대학부의 김남응(단대), 고등부의 채기병(경동고) 등이 첫날 대회전 경기에 이어 또 다시 1위를 차지, 「알파인」2관왕이 됐다.
또한 해발 8백m의 지르메 「코스」에서 벌어진 「노르딕」남자 40㎞ 계주경기에서 육군공수 특전단 A「팀」은 2시간51분38초8로 우승, 남자일반부에서 9년째 패권을 차지했으며 고등부에서 진부농고 「팀」은 2시간58분8초4로 1위를 차지, 이 대회에서 6년째 우승을 차지해온 강릉농고 「팀」의 아성을 깨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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