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국민교 수업료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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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11일 중·고교의 수업료를 인상한데 이어 고등공민학교와 사립국민학교 및 유치원의 수업료를 각각 15%씩 인상, 3월1일부터 실시키로 했다.
인상 내용을 보면 고등공민학교는 공립의 경우, 월 3백80원에서 4백30원으로, 사립은 8백20원에서 9백40원으로, 사립국민학교는 1천2백10원에서 1천3백90원, 유치원은 월 1천4백80원에서 1천7백원으로 각각 인상했다.
시교위는 수업료를 인상하면서 교직원의 처우개선과 중학교 무시험진학에 따른 시설평준화 및 학교운영비등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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