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송중 절도피의자 둘|차 문 부수고 도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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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8일 상오10시30분쯤 서울 종로구 세종로 중앙청앞길에서 서울 성북경찰서 수사과 김선조·홍의준 순경이 검찰에 호송하던 서울 관7-772호 호송차에서 특수절도피의자 김기현(23) 김동원(28)등 2명이 도망쳤다.
도망친 두 피의자는 지난 20일 경찰에 구속되어 조사를 받아오다 이날 검찰에 송치되던 중 호송경관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포승을 풀고 신호대기 중이던 호송차의 뒷문을 부수고 달아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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