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 문화 저작상」 수상 작품 발표|삼성 문화재단, 72년 작품도 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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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재단 법인 삼성 문화 재단(이사장 이병철) 은 71년도 도의 문화 저작상 수상 작품을 발표했다.
「인간 회복」을 주제로 한 금년도 수상자는 소설상에 당선작은 없고 가작 3편(각 50만원)으로 곽학송씨의 『제주도』, 권봉씨의 『남박 고개 아래 사람들』, 김종숙씨의 『탄 마을』. 논문상에서도 역시 당선작은 없고 가작 2편(각 30만원)으로 편정희씨의 『인간 회복의 길』, 박성종씨의 『인간 회복을 위한 건전한 사회 질서의 확립 방안』과 장훈 작(각 10만원)으로 서평원씨의 『인간 회복』, 이동인씨의 『인간 회복』, 신오현씨의 『사회 정의의 구현과 인간의 대화』등 3편을 뽑았다. 71년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31일 상오 11시 중앙일보사 대회의실에서 갖는다.
한편 삼성 문화 재단은 72년도 도의 문화 저작상의 대상 작품을 다음과 같은 요령으로 모집한다.
▲종목=소설과 논문
▲주제=도덕적 가치
▲마감=72년12월10일
▲제출처= 동 재단 사무국(서울 서대문구 서소문동 58의 9)
▲발표=73년1월20일
▲부상=소설 당선작 편당 2백만원, 논문 당선작 편당 1백만원, 가작 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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