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체전 동계 빙상 내일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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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제53회 전국 체전의 동계빙상대회가 12일 상오11시 태릉「링크」에서 9백6명(임원1백15명)의 임원·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된다. 「스키」를 제외,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아이스·하키」등 3개 종목이 3일 동안 벌어지는 이 대회의 개막식은 l2일 상오11시 민관식 문교부 장관, 김택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중·고·대학·일반부의 선수단이 6개 시도 별로 입장함으로써 시작된다.
경복고 수도여고의 1천5백명 합창단이 부르는「승리의 노래」속에 개회식은 김훈(피겨=광운전자공고) 선수의 선수선서를 마지막으로 끝내고 11시45분부터는 경기 국민교(31명)와 리라 국민교(24명)생의「그룹·스케이팅」공개 행사가 벌어진다.
경기는 12시부터「스피드·스케이팅」으로 벌어지며 이에 앞서「피겨」는 이날 상오7시 동대문 실내「링크」에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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