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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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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이번 주말 TV외화는 『강가딘』(TBC), 『피와 모래』(KBS), 『사라진 요인』(MBC)등 3편.
TBC-TV의 「주말 극장」(8일 밤10시20분) 『강가딘』(Gangadin)은 39년도 RKO사 작품으로 「더글러스·페어뱅크스·주니어」와 「케리·그란트」 「존·폰틴」이 주연한다. 감독은 『셰인』 『자이언트』의 「조지·스티브즈」.
인도에 주둔해있는 「스코틀랜드」연대와 인도 비밀 결사단과의 전쟁을 그렸는데 「스코틀랜드」연대의 인도청년 「강가딘」이 눈부신 활약을 한다. 「케리·그란트」와 「존·폰틴」등의 20여년 전 젊은 모습이 생생하다.
KBS-TV의 「명화 극장」(9일 밤9시30분) 『피와 모래』(『혈과 사』=Blood&Sand)는 고「타이런·파의」가 주연하는 투우사의 생애를 그린 화제작.
41년도 20세기 「폭스」사 작품으로 「루벤·마물리언」감독. 58년 『「솔로몬」과 「시바」의 여왕』을 「로케」중 「스페인」서 심장마비로 급사한 세기의 미남「스타」 「타이런·파워」의 전성기 작품이다. 「앤더니·퀸」과 「리타·헤이워즈」 「린다·다넬」등 출연.
MBC-TV의 「주말의 명화」(8일 밤10시15분) 『사라진 요인』(원현VIP)은 61년도 영 「아더·랭크」사 작품으로 「켄·아나킨」감독.
제2차 대전 중 영국의 VIP가 비행기 추락으로 독일군 포로가 돼 파란 곡절을 겪는다는 얘기. 「제임즈·로버트슨·저스티스」 「레슬리·필립스」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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