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우 어린이 위한「사랑의 도서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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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불량만화 등으로 나쁜 영향을 받는 변두리 불 우 어린이들의 정서순화를 위해 노량진 경찰서가 마련한 사랑의 도서실이 28일 상오 11시 영등포구 신림동 산8「사랑의 집」에서 문을 열었다.
인근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개방될 이 도서 설은 경찰서에서 11월5일부터 12월25일까지 관내 각급 학교와 소속 경찰관으로부터 아동문고 6천 여권을 수집, 비치했는데 이날 개소식에서 이건개 시경국장은 세계문학전집 1질을, 진로주조대표 홍학엽씨는 TV 1대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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