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차 어겨 무효 농성 계속 할 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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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은 27일 새벽 국회본회의장에서 의원총회를 가진 뒤 성명을 통해『보위법안 처리는 헌법과 국회법을 정면으로 부정한 것으로 무효』라고 주장하고『우리는 비탄과 실의를 박차고 이 법의 무효화 및 호 헌 투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의원들은 일단 회기가 끝나는 29일까지 의사당농성을 계속하기로 했으며 낮부터 정무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대책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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