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혁부문 97% 신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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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9.1%의 부가가치 증가로 올해 GNP성장을 주도했던 제조업은 생산액(경상가격) 기준으로 작년보다 26.31%가 증가, 69년과 비교한 70년의 증가율 25.97%를 상회했으나 업종별로는 전년대비 감산 또는 생산증가율이 둔화되는 등의 심한 기복을 나타내고 있다.
25일 한 은의 올해 GNP추정집계자료에 의하면 올해 들어 현저한 신장추세를 보인 업종은 화·의류(68%), 피혁(97%), 석유 및 석탄제품(44%)등이 있고 생산액증가율이 작년보다 둔화된 업종은 음료 품·연초·가구·인쇄·화학 및 화학제품·석유·토석 및 유리·제1차 금속제조·금속제품·기계·철도공작 창·합성수지 등이었다. 특히 이중 가구·비료 및 철도공작 창은 생산액이 작년보다 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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