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캐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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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캐나다」의 성탄절은 꼬마들의 「샌터하우스」 방문으로부터 시작된다. 매년 이때가 되면 어린이를 가진 부모들은 큰 백화점에 설치한 「샌터하우스」를 찾아 기념 촬영을 하고 선물을 듬뿍 사주기도 한다.
특히 「캐나다」사람들은 성탄절 다음날인 26일을 「복싱·데이」(Boxi-ing Day)라고 하며 특별히 지키고 있다.
이날은 맛있는 음식과 선물을 「박스」에 넣어 문밖에 내놓아 우체부나 이웃 어린이들에게 마음대로 먹게 하고 이웃을 초대하여 「파티」를 즐기는 날이다. <캐나다=이원용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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