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비듬약등 밀수 3명구속 5명 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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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지검 보건부 변무올 부장검사는 18일 인체에 해로운 가성「소다」둥 화공약품등을 섞은 엉터리 비듬약을 만들어 서울시내 이용원등에 팔아온 삼진상사 대표 손형환씨(26), 이용사협회 서대문지부장 장왕백씨(42)둥 3명을 보건범죄단속법약사법위반 사기등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검찰은 또 서울시내에 가짜외제화장품을 공급해오던 5개조직을적발, 3형제과의 전경호(39)등 5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팔다남은 가짜외제화장품 3백여만원 어치를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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