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금 갖고 도망간 마사회삼사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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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경은 14일 한국마사회 경리부정사건에 관련, 도피중이던 마사회 경리계장 이한국씨(45)를 부산에서 검거하고 마사회 경리직원 오평환씨(31)를 횡령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의하면 검거된 이씨는 지난 9일 농협중앙회에 입금시킨 공금 5백만원을 인출, 동생이름으로 은행에 입금시킨 뒤 30만원을 빼 달아났으며 수배된 오씨는 9백여만원을 가지고 달아난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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