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원조 2억불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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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내년도 미국의 대한원조는 2억불 수준을 넘을 거승로 보인다.
14일 관계당국에 의하면 미국은 당초 72년 대한원조로 개발차관 2천만불, 개발증여 4백10만불, PL480 잉농물 8천1백40만불 등 1억5백50만불로 예정했으나 대미섬유협상에 따라 소맥·원면 등 잉농물 유상원조를 1억7천9백만불로 증액키로 원칙적인 양해가 이루어짐으로써 새해 원조규모는 거의 2억불선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71년도 원조규모는 1억6천1백71만8천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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