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연(라이트·웰터급)준결승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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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1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대통령배쟁탈 전국「아마·복싱」대회 2일째 경기에서「라이트·웰터」급 유기연(경남)은 강원대표 박철흥과 난투 끝에 3회2분42초만에 RSC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다.
「라이트·헤비」급 준결승전에서는 강원의 박진석이 전남의 강안원을 일방적으로 몰아쳐 2회1분52초만에 기권승, 부산의 윤명년과 결승에서 맞붙게 됐으며 「헤비」급에서는 강원의황광렬이 저돌적으로 파고드는 전남의 이우성에게 「스피디」한 속타를 퍼부어 3회1분24초에 기권승, 충남의 김상태와 결승에서 패권을 가리게됐다.
이날 경기는 첫날에 비해 전반적으로 저조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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