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 불 끄러는 안 간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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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9일 동화】「사또」일본수상은. 9일 참의원에서 한국이나 대만에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를 이웃집 불로 비유하면서『일본에 불이 전화하지 않도록 손을 쓰겠지만 자진하여 불을 끄러 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사또」수상은 이날 참의원「오끼나와」특별위원회에서 1969년 11월「워싱턴」에서 자신이 한국의 안보를 일본의 안보로 직결시킨 데 관해 극동의 안보로 변질했다는 야당의원들의 질의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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