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한정책 타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동경=조동오 특파원】7일 하오 일본 중의원 「오끼나와」국방문제 연합심사회의에서「사또」(좌등) 수상은『오는 1월 「닉슨」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한국문제에 대해「닉슨」대통령의 생각을 충분히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사또」수상이 「오끼나와」 반환 후 「오끼나와」의 미군 철수문제와 관련에서 극동의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닉슨」대통령과 상호 충분히 논의하겠다는 발언에 이어 한국정부에 대해서는 특히 지적해서 「닉슨」대통령의 진의를 묻겠다고 언명했기 때문에 주목을 끌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