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공동 우주비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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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모스크바3일AP동화】미국과 소련과학자들은 양국의 공동유인우주비행에 관한 협정을 앞으로 2개월 이내에 체결할 것이라고 미대사관과학담당관이 3일 밝혔다.
그러나 「워싱턴」의 미항공우주국(나사)은 이 같은 보도가 오해에서 나온 것이며 「모스크바」회담의 어떠한 협정도 양국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크·테치」 미대사관과학담당관은 미소 양국 과학자들이 제3차 미소우주전문가회의를 폐회하면서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었다.
『이번 제3차 실무회의의 목적은 우주선의 기술적 문제를 비롯 미소공동우주비행을 토의하기 위한 것이며 양국은 2개월 이내에 최종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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