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 일에 긴요" 미·일 성명-수정 생각한바 없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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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 1일 동화】「사또」(좌등) 일본수상은 1일 최근의 국제정세, 특히 극동에서는 긴장이 완화되고 있으나 『긴장완화가 고정화되지는 않았다』고 분석했다. 「사또」수상은 이날 하오 참의원본회의에서 「오끼나와」자위대 등에 관련하여 극동의 긴장이 완화됐다는 야당의원주장에 이와 같은 견해를 밝혔다. 1969년11월 한국의 안전을 일본의 안보에 긴요하다고 표명한 「닉슨」 「사또」 공동성명을 내년 1월 「닉슨」 대통령과 회담할때 수정하라는 야당의원요구에는 『공동성명을 발표할지도 미정이며 생각한바 없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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