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기습 분쇄태세 지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박정희 대통령은 1일 영동고속도로 개통식에 참석한 뒤 1군사령부를 시찰하고 『각급 지휘관은 적의 어떠한 기습도 이를 즉각 격퇴, 분쇄할 수 있도록 항시 동원태세를 점검, 비상사태에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1군 산하 사단장급 이상 지휘관이 모인 자리에서 박대통령은 『각급 지휘관은 전투지역 환경의 특수성에 따라 자기부대의 현황파악을 그때그때 정확히 하도록 하라.』고 아울러 지시했다.
박대통령은 원주시내에 건립된 군인「아파트」준공식에 참석한 뒤 육로로 귀경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