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전국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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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8일 하오부터 전국에 한파가 몰아쳐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을 영하의 기온으로 몰아 넣었다. 이 추위로 29일 새벽 서울지방도 영하8도 8분까지 수은주가 내려가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으며 향연봉 등 전방고지는 최저 영하22도 5분까지 나되어 평년보다5∼6도의 추운 날씨를 보였다. 각 해상에는 29일 폭풍주의보가 내려져 파도가 일고 있다.
관상 대는 30일에도 영남지방이 평균최저기온이 영하11도, 기타지방이 영하5∼7도쯤 되겠고 29일 새벽0.9cm 의 눈이 내린 광주지방을 비롯, 충청·호남·제주지방에 30일에는 곳에 따라 약간의 눈이 뿌리겠다고 내다보았다.
29일 새벽 전방고지와 각지방의 최저기온은 다음과 같다.
(기온은 영하) ▲향연봉=22도 ▲대성산=19도 ▲적근산=19도 ▲백암산=19도 ▲대우산=19도 ▲펀치볼=17도 ▲1031고지=17도 ▲건봉산=15도 ▲안암산=14도 ▲진부령=12도 ▲인천=8도 ▲수원=8도 ▲청주=8도 ▲서산=5도 ▲대전=7도 ▲추풍령=8도 ▲강릉=6도 ▲춘천=9도 ▲속초=6도 ▲군산=3도 ▲전주=6도▲광주=3도 ▲목포=2도 ▲제주=2도 ▲대구=5도 ▲포항=4도 ▲울릉도=2도 ▲울산=4도 ▲부산=3도 ▲충무=0도 ▲제주=영상4도 ▲서귀포=영상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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