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 투표함 검증|목포지구 선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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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목포】대법원 특별부(재판장 양병호)는 26일 상오 10시 25분부터 목포시 상악동 국민은행 목포지점 2층에서 목포지구 선거소송에 따른 38개 투표함에 대한 검증에 들어가 하오 1시 30분 모두 마쳤다.
재판부는 이날 원고의 법정대리인 홍승만 변호인이 요구한 목포지구 투표함 55개 가운데 합법적 절차에 따라 개합 된 17개 투표함을 뺀 38개 투표함만 검증, 남교동 제2투표구에서 남교동 선거관리위원장 백진선 씨의 직인이 아닌 한글로 새긴 딴사람의 도장이 찍힌 6장이 발견되어 이를 증거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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