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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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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TBC-TV의 인기외화 『보난자』(월요일 저녁 7시). 오늘은 『광산촌』이라는 제목으로 무대를 「로스앤젤레스」라는 광산촌으로 옮겨 개척기 광산촌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이 무렵 미국서부의 광산촌이 여러모로 현재 우리 나라의 광산촌과 흡사한 점이 많아 흥미를 끌게 한다. 말하자면 이 「프로」는 당시의 허술한 광산촌을 고발하는 것인데 따라서 우리 나라의 광산촌 실제로서 받아들여도 대차가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
「로스앤젤레스」광산촌에 들른 「조」와 「캔디」는 우연히 옛날 친구인 「스티브」를 만난다. 그런데 광산의 함몰 위험 때문에 광부들이 파업을 하여 「스티브」는 놀고 있다.
「조」는 일당을 주기로 하고 「스티브」를 고용했으나 그는 말에서 떨어져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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