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반장 회의비에 1억천만원 지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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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가 지난 3,4월에 통·반장회의를 위해 1억1천5백60만원이 지급되었음이 18일 서울시감사에서 밝혀졌다.
김상현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작년에는 2천2백87만9천원 밖에 지급되지 않았던 통·반장회의비가 올해에는 어떤 이유로 5배 이상 책정, 지급되었느냐』고 따졌다.
이에 대해 양 시장은 통·반장회의비는 예산항목에 없던 것인데 작년부터 월l백원씩 책정, 3만8천1백32명에 대해 6개월분 2천2백87만9천원을 지급했고 올해에는 이를 2백원씩 인상, 12개월분을 4만8천명에게 지급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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