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연쇄 폭탄 테러 "시리아 내전, 테러리스트의 소행일 가능성이 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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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포토DB]

‘시리아 연쇄 폭탄 테러’.

현지시각으로 6일 시리아에서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이 테러로 공군 정보 장교를 포함한 18명 이상이 사망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시리아 남부 도시 스웨이다의 공군 정보 본부 앞에서 장교 8명이 차량 폭탄에 의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 지역은 이슬람교 시아파의 소수 분파 ‘드루즈파’의 거주 지역이다.

이번 테러가 스웨이다에서는 처음 일어난 사건으로 알려졌다.

이어 시리아의 국영 뉴스통신사 ‘사나(SANA)’는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에서도 차량 폭탄이 터졌다고 보도했다.

철도공사 건물 앞에서 터진 차량 폭탄으로 인해 8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러 주범의 정체가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현지 경찰은 테러리스트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시리아 연쇄 폭탄 테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리아 연쇄 폭탄 테러, 위험한 지역이긴 하지만 연쇄 폭탄 테러라니 끔찍하다”,“시리아 연쇄 폭탄 테러, 시리아 테러는 언제 끝날 수 있을지…”,“시리아 연쇄 폭탄 테러, 일반인들까지 사망하고 부상했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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