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 강호고대 격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1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추계 전국남녀대학연맹전 예선 「리그」 2일째 경기에서 강호 고려대는 경희에 82-77로 져 결승 「리그」진출마저 어렵게됐다.
또한 동국은 이날 명지를 103-89로 무난히 눌러 2연승, 단독선두가 됐으며 연세와 단국은 성균관과 건국을 각각 꺾어 연세는 1승, 단국은 고려와 같은 1승1패를 기록했다.
이날의 「빅·게임」이었던 경희-고려의 경기에서 경희는 평균키가 고려에 뒤지면서도 중거리 「슛」과 「리바운드」, 그리고 속공에서 호조를 보여 고려에 쓴잔을 안겼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