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TV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오는 18일부터 방영될 KBS-TV의 고전 「시리즈」 제2집 『심청전』에는 신인 김자옥 양 (20)이 심청 역으로 뽑혀 출연한다.
그 동안 심청 역 찾기에 고심했던 KBS는 10여명의 여배우를 「테스트」했지만 적역을 찾지 못해 결국 신인 중에서 뽑게된 것.
한양대 연극영화과 1년에 재학중인 김양은 시인 김상화씨의 셋째딸.
『춘향전』에서 춘향 역을 맡고 있는 한혜숙 양과 같이 MBC-TV 「탤런트」 2기생이며 TBC-TV의 어린이극 회원으로도 활약했었다.
노능걸 각색, 임학송 연출의 『심청전』은 18일부터 『춘향전』에 이어 매일 방영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