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포로 곧 석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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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밸리포지(펜실베이니아주)1일UPI동양】 미국「펜실베이니아」주 「밸리포지」종합병원 당국자는 1일 월남에서 석방될지도 모를 미군포로들의 수용능력을 조사하기 위해 일단의 정부조사원들이 이 병원을 방문했음을 시인함으로써 미군포로의 석방이 임박했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그러나 「밸리포지」종합병원의 섭외담당관 「래니·데이비스」씨는 지난10월31일 정부조사원들은 미군포로들이 이 병원에 곧 도착할 것인지에 관해서 아무런 시사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군포로들이 석방될 경우 이 병원이 그들을 수용할 능력이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국방성이 이 병원을 조사한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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