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가 살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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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3일 하오8시20분쯤 서울 영등포1동631 앞 골목길에서 남모군(17·D공고1년)이 길이 20cm의 칼로 한임순씨(55·영등포1동22)의 외아들 이창재군(16·S고등공민학교3년)의 가슴을 찔러 숨지게 하고 친구 집에 숨어 있다가 이날 밤 11시쯤 경찰에 잡혔다.
남군은 지난 17일 하오1시쯤 영등포1동에 있는 친구 박모군(18)을 만나러 갔다가 국민학교 동창인 이군 등 4명으로부터 뭇매를 맞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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