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병무 착오 235명 통보 교련수강 112명도 포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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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대학교는 25일 병무신고자 3천6백90명중 2백35명이 사무착오 등으로 잘못 통고되었음을 밝혀내 이미 문교부를 통해 해당지구 병무청에 정정 통보를 냈었다고 밝혔다.
문교부는 이들 학생에 대한 구제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는 지난 18일 문교부의 지시에 따라 교련수강 거부학생 2천6백24명과 연령초과자 휴학 제적학생 1천여명 등 모두 3천6백90명의 병무신고를 끝냈는데 이 가운데 교련수강신청을 하지 않았으나 실제로 출석하여 수강한 학생 1백12명과 사무착오로 인한 1백23명 등 모두 2백35명에 대해 지난22일 문교부에 정정 통고를 내 이들의 구제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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